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점 슛 (문단 편집) == [[양궁]] 농구 == 한번에 3점을 얻을 수 있으며, 키가 크면 유리한 농구에서 키 작은 선수가 상대를 꺾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단이다. 3점슛은 멀리서 쏘다보니 안들어가도 상대적으로 멀리 튀어나가서 수비 리바운드 허용률도 높지만, 이에 대비해 공격측이 팀원들을 산개해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다투면 최소한 골밑 제공권을 압도당한 상황보다는 다시 공을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수비측의 강한 골밑 수비를 상쇄할 수 있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억지로 수비 라인을 벌려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수비범위가 넓어져서 전체적인 실점확률도 올라간다. 이 때문에 현시대 NBA에는 [[스테판 커리]]를 기점으로 [[르브론 제임스]],[[케빈 듀란트]]등 리그를 대표하는 득점 머신들도 3점 슛의 비중은 물론 비거리를 대폭 늘려왔고, 아예 [[데미안 릴라드]],[[트레이 영]]같이 보통의 3점 슛 거리를 한참 벗어난 28~30피트(약 9m) 거리, 심지어 센터서클, 보통의 NBA팀 구장이라면 홈팀의 로고가 박혀있어 일명 [[https://www.youtube.com/watch?v=hssIlzC0XtU|로고샷]]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초장거리 3점슛을 아예 공격옵션으로 대놓고 활용하는 선수도 생겨났다. 과거 같으면 이들이 저렇게 멀리서 던지면 게임 망칠 난사라면서 욕을 한 트럭 쳐먹겠지만, 그게 못해도 40%대 성공률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는 마치 스타1에서 테란이 자리잡고 시즈모드 탱크에 공중유닛까지 동원해 최대 사정거리에서 시즈모드 포격을 퍼붓는데 그걸 드라군으로 막겠다는 발상과 동급이다. 2점 넣고 3점 주면 아무리 골을 더 많이 넣어도 -1점이니 내버려두면 계속 손해가 누적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키라는 선천적인 피지컬을 덜 탄다는 점도 주목하여 3점을 주무기로 하는 농구팀인 [[단신]]팀이나 약체팀의 중요한 전략이 되기도 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농구가 이것에 매우 집착하는데 이를 양궁 농구라고 한다. 3점 슛이 연속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그 폭발력이 장난이 아니라서 NCAA 3월의 광란때 약체팀이 강팀을 업셋하고 올라오는 대다수의 경우가 이 3점 슛의 폭발인 경우가 많다. 반면 안 들어가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안들어가는게 이 3점 슛이기도 해서 안된다고 억지로 던지기 시작하면 눈이 썩는 경기 양산. 후자의 경우가 한국 농구에 잦아서 양궁농구라는 말은 대체로 비하적 의미로 쓰이고 있는 지경이다. 이렇게 약체 팀이 3점슛에 무리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생겨나는 원인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농구에서 힘과 높이, 기량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는 팀을 상대로는 3점 슛외에 마땅히 유효한 공격 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골밑 싸움에서 밀리고 1대1로 상대를 제칠만한 개인기도 모자라고 기껏 돌파를 하더라도 블로킹을 뚫고 득점할 수단이 부족하다면 결론적으로 3점 슛에 의존할수밖에 없게 되는 것. 또한 사실 농구의 매치업에서는 수비를 드리블로 돌파하거나 제대로 된 어시스트 찬스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다소 무리하게라도 슛을 시도하는 편이 훨씬 수월하기도 하다. 물론 이렇게 던지는 슛이 확률이 높을리가 만무하기에 한계는 명확하다. 사실 가장 선진적인 농구를 하는 미국조차도 3점 슛 빈도를 늘리는 것에 부정적인 감독이나 팀이 적지는 않다. 이전의 명제인 높이를 앞세워 확률 높은 골밑슛을 더 만들고자하는 올드 스쿨형 팀들도 존재하고, 3점 슛이라는 위험부담때문에 3점 슛 의존을 줄이려는 팀들도 존재한다. 양궁 농구로 스퍼스를 우승팀으로 만들었던 [[그렉 포포비치]]조차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98692&sca=&sfl=wr_subject&stx=3%EC%A0%90&sop=and&scrap_mode=|"3점슛은 농구가 아니라 서커스 같은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 단, 팀내의 3점 슈터들을 묶어서 "궁병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때는 보통은 좋은 의미로 쓴다. [[NBA]]에서 양궁농구로 유명했던 팀이 [[스티브 내시]]가 있던 시절의 [[피닉스 선즈]]와 2008-09시즌의 [[올랜도 매직]], 2010-11시즌 이후의 [[마이애미 히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그러하다. 피닉스 선즈의 경우는 마이크 디앤토니 시스템상 포인트가드 스티브 내시가 픽앤롤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벗긴뒤 외곽에 대기중인 팀원에게 킥아웃 패스를 뿌려서 오픈 3점 찬스를 만들어서 양 날개의 궁병대와 가운데의 내시가 십자포화로 3점 슛을 성공시키는 시스템을 완성해 공격농구를 정립했다.[* 그래서 궁병대에게 볼을 배급해주는 내시의 별명이 [[제갈량|승상]]이 되었다.] 과거 올랜도 매직이나 2013년의 [[휴스턴 로케츠]]의 경우는 [[드와이트 하워드]]라는 리그 최고의 센터를 골밑에 박아놓고 나머지 넷이 전부 산개해서 자리잡고 3점 슛을 던진뒤 성공하면 수비하고 실패하면 하워드가 리바운드를 전부 걷어내서 들어갈때까지 또 던지는 식으로 경기를 운용했다.[* 참고로, 이 방식은 [[농구대잔치]]시절 연세대학교의 방식이기도 했다. 괴물센터 [[서장훈]]을 세워놓고, [[문경은]], [[우지원]], [[김훈(농구)|김훈]] 3명의 3점 슈터들이 적극적으로 3점슛을 노리고, [[이상민(농구)|이상민]]도 지원하는 것. 서장훈의 압도적인 높이와 골밑 지배력 덕에 연세대의 양궁농구는 그 위력이 대단했으며 결국 우승도 차지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전형적인 슬램덩크 [[해남대부속고]] 스타일의 3점 슛 전략을 이끈다. 스스로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처럼 주구장창 골밑으로 파고들어가 상대 수비수를 골밑으로 유도한뒤 외곽에서 대기중인 궁병대원에게 패스해 3점 슛을 노리는 것을 기본 전술로 삼는다. 이때문에 르브론의 컨디션이 아무리 좋아도 궁병대원들이 3점 슛을 못넣으면 득점 안하고 패스만 한다고 까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팀 멤버 전원이 꽉 짜여진 현란하고 복잡한 모션 오펜스를 통해 소몰이하듯 공을 돌려서 3점 슛 찬스를 잘 만드는 팀으로, 한때 이팀의 수비전문 선수였던 브루스 보웬은 [[자유투]] 성공률보다 3점 슛 성공률이 높았던 적도 있었다.[* 사실 브루스 보웬은 자유투 성공률이 커리어 5할, 커리어하이 65.2%란 것에서 볼 수 있듯이 NBA기준으로 슛감이 뛰어난 선수가 전혀 아니다. 틈새시장 공략 성공 케이스라고 볼 수 있는데, 보웬이 아무리 공격력이 떨어져도 NBA의 윙플레이어인 이상 아무도 안 막는 오픈슛은 어느 정도는 넣을 수 있었다. 이를 이용해 거리상 사실상 롱2인 사이드 3점슛을 무지하게 연습했고, '노마크 상태에서 6미터 정도에서 쏘는 사이드 3점슛' 한정 4할 슈터가 된 것이다.] 그리고 2015년 [[스테판 커리]]가 중심이 되어 우승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3점 슈터 서열 top 10에 들 세 명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원맨 속공찬스때도 3점을 기계적으로 꽂아넣을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해 농구게임을 거의 슈팅게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국의 경우엔 예전에는 강력한 페이드 어웨이를 장착해서 국제 무대에서도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발휘했던 [[이충희]]나 엄청난 탄력과 배짱으로 거의 풀업 점퍼에 가까운 수준의 3점슛을 날리던 [[조성원]]같은 선수도 있었지만 현재 한국 농구가 용병에 의존하느라 개인기는 오히려 갈수록 퇴보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결과적으로 외곽 공격력도 예전보다 못한 상황. 사실 개인기만이 아니라 노마크 상황에서의 슈팅 능력만 비교해도 예전에 활약하던 슈터들만 못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3점슛은 좋은 슈팅 찬스를 만들어내는 전략과 팀플레이가 받쳐줄 때 제대로 된 전략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지 그저 되는대로 3점슛을 남발하는 것은 전술도 뭣도 아닌 요행을 바라는 플레이에 지나지 않는다. [youtube(4CtI3MF0OtU)] [[레이 앨런]]의 3점슛 연습장면 [youtube(nXCol8YeqxQ)] [[스테판 커리]]의 3점슛 연습장면 반복 재생해서 편집한게 아니다. NBA에서도 손꼽히는 3점 슈터들은 이런 연습때 노마크에 약속된 위치에 공이 온다고 치면 80% 이상의 정확도를 보여주며 거의 몸이 기억하는 본능 수준의 기계적인 정확성을 보여준다. 이 정도가 되지 않으면 그 거친 실전에서 3점 슛 전술을 쓰지 못한다. 다만 [[스테판 커리]], [[레이 앨런]]은 NBA 역사를 통틀어도 첫손에 꼽히는 레전드 3점 슈터라는 것은 감안해서 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